중국이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점진적으로 재개하기로 한 것 관련, 정부는 "우리의 기존 입장과 무관한 별개 사안"이라고 20일 밝혔다. 김종문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우리 정부는 일본산 수입 규제 조치 완화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앞으로도 국민건강과 안전에는 어떠한 타협도 불가하다는 입장을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일본 후 ...
제14호 태풍 풀라산이 중국 동부에 상륙해 많은 비를 뿌리면서 20일 오전(현지시간) 상하이 시민 11만 2천명이 대피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상하이에서는 이날 오전 2시쯤부터 빗줄기가 굵어졌고 강수량 관측소 614곳 가운데 151곳에서 큰비 또는 극한 강우가 관측됐다. 펑셴구 양자자이와 푸둥구 니청공원 관측소의 경우 6시간 동안 각각 3 00 ...
20일 오후 2시 34분쯤 서울 마포구 마포동 일대에 정전이 발생해 55분 만인 오후 3시 29분쯤 복구됐다. 한국전력공사는 정전으로 인근 건물 66호에 전력이 끊기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술에 취해 모텔에서 여성을 불러 달라며 난동을 피우다 업주를 폭행한 경찰관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경남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 8일 진주의 한 모텔에서 하동 모 파출소 소속 경위가 술에 취해 "술과 안주를 갖다 달라", "여자를 불러 달라"고 요구했다. 이 경찰관은 업주가 요구를 거절하자 폭행하고 라이터 불을 켜 객실 내 스프링클러를 작동하려 했 ...
정부가 비수도권에 있는 대학을 세계적 수준의 대학으로 키우겠다며 올해 '글로컬 대학'으로 지정한 학교 10곳 중 8곳이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사실상 미달'에 해당하는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20일 나타났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5년간 1000억원을 지원받는 '글로컬 대학'으로 지정된 10곳의 2025학년도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은 6.56대 1이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지어지는 '청담 르엘' 아파트 특별공급에 2만 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청담르엘' 특별공급 총 64가구 모집에 2만70명이 접수했다. 경쟁률은 평균 313.6대 1에 달했다. 유형별로 보면 생애 최초에 가장 많은 9091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신혼부부에는 6240명, 다자녀 가구에는 4 ...
베트남에 거점을 두고 역대 최대 규모인 100억 원대 모바일 스미싱 범죄를 저지른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경찰청은 특정범죄가중법상 사기 등 혐의를 받는 총책 30대 남성 A씨 등 3명을 베트남에서 검거해 지난 14일 국내로 송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금까지 A씨를 포함해 해외에서 활동하던 핵심인물 7명을 검거해 6명을 송환하는 등 국내외 피의자 ...
성북구 날염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 2명이 다쳤다. 19일 저녁 10시 38분쯤 성북구 상월곡동 날염공장에서 불이 났다.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대원 2명이 각각 손등과 안면부에 화상을 입었다. 불은 20일 새벽 0시 10분쯤 완전히 꺼졌다.
전해드린대로 체코를 방문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파벨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지고 양국간 전략적 공조를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과 함께 정치권 소식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 대통령실 "북한 정권 뜻과 유사"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0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적용된 2021년 국정감사 발언에 대해 "말이 좀 꼬였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 피고인 신문에서 이같이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이 오늘 마무리됩니다. 기소 된 지 2년 만으로 오늘 결심 공판에선 이 대표의 최후 진술과 검찰 구형을 들을 예정인데, 1심 선고는 이르면 다음달 내려질 전망입니다. 7개 사건 ...